공주대, '마블시리즈 캐릭터의자 개발 프로젝트' 전시
공주대, '마블시리즈 캐릭터의자 개발 프로젝트' 전시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 교수·학생 노력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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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총장직무대리 박달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가 퍼니처디자인전공 교수인 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김소현 교수들과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근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다양한 캐릭터의자를 탄생,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공주대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과 ㈜로고스토리 등이 산학협력으로 이뤄진 '마블시리즈 캐릭터의자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이다.

또한 이번 개발에는 본 대학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친 성공 결과이다. 특히 이 제품은 예술대학 1층 로비에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시된다.

'마블시리즈 캐릭터의자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는 키덜트(kidult)를 대상으로 단조로운 사무용 의자에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마블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가 적용됐다. 어린이의 순수한 감성도 함께 겹들였다. 또한 어른들의 욕구를 담은 새로운 사무 공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에도 더욱 첨가됐다.

퍼니처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은 7팀(팀당 2-3명)으로 구성됐다. 디자인리서치 단계부터 디자인, 업체 제작팀과의 의견 조율, 현지 공장 방문, 시제품 개발, 시제품 리뷰에 이르는 전반적인 디자인 과정들이 참여됨으로써 졸업 전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지난 2016년 이후 퍼니처디자인전공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런 결과로 현재 개발된 시제품 중의 일부는 ㈜로고스토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와 협약에 의한 출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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