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교일 총장, 공자아카데미 선진개인상 수상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 공자아카데미 선진개인상 수상
중국 교육부장관 수여, 공자아카데미 운영 24개 대학 중 유일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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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개최한 '제13회 세계 공자학원 총회’에서 서교일 총장(오른쪽)이 ‘공자아카데미 선진개인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청두 센추리호텔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공자학원 총회’에서 서교일 총장이 ‘공자아카데미 선진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바오성 중국 교육부장관이 수여한 이 상은 공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24개 대학중에는 순천향대 서 총장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 규모는 중국 교육부 한판이 주관하고, 전 세계 150여개가 넘는 국가와 대학 총장, 공자아카데미 대표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장 규모가 큰 연례행사로 중국교육의 성과와 새로운 교육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각국 관계자들의 교류행사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중국 텐진외국어대학과 손잡고 공자아카데미를 개설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모범적으로 진행해 온 가운데, 정규 외국어로써 중국어강좌를 학부 전공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꾸준한 고도화를 이루어 온 그동안의 공적이 중국 교육부로부터 인정 받아온 결과다.

홍승직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공자아카데미가 이루어온 지난 10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하여 출발하는 시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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