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6일 오전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한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영웅을 전문 의료진의 의견을 종합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은 시민들은 지난 9월 공주관내 명주원에서 목에 이물질 걸려 심정지 상황에 있는 환자에게 출동 중인 계룡소방서 엄사구급대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인순 구급팀장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확대하여 시민모두가 4분의 기적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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