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한방건강대학 학예발표회 성료
금산 한방건강대학 학예발표회 성료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8.1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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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기자]금산군보건소는 6일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및 가족, 이웃 등 60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한방건강대학생 졸업 마무리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방건강대학 학예발표회’는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한방건강대학생 220명 학생들이 실버댄스, 부채춤, 민요, 기공체조, 우리춤, 맷돌체조 등 특별활동 과정에서 연습해오던 것들을 반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다.

경연대회라는 경쟁심 때문에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어느 학생들 못지않았고 다양한 체조와 춤, 댄스 등 팀별 각양각색의 무대연출을 통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영예의 행복상은 찔레꽃반(댄스)이 수상했다. 경연대회 준비로 힘들었던 반원들의 행복한 모습이 “우리는 아직도 청춘이다 ” 라는 자긍심이 엿보였다.

한방건강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하는 사업으로 건강백세를 준비하는 첫 번째의 목적을 갖고 해마다 참여 학생을 1월에 모집한다.

2007년 85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학생이 증가하였으며 올 해는 220명이 수료를 하게 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시에서 4시까지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건강교육, 교양강좌, 특별활동,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금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한방건강대학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내일을 꿈꾸고, 활기찬 여생을 즐기며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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