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기자]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5일, 2019학년도 취학 전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최미숙 부모교육 전문강사와 금산초등학교 1학년 부장 박미선 선생님을 모시고 초등학교 1학년 입학에 앞서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 입학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운영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식 첫 날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많이 불안해하는 아이들의 분리불안을 극복하는 방법과 한글해독에 관련한 많은 정보를 통하여 자녀들을 처음으로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이 날 연수는 엄마들 뿐 아니라 아빠, 할머니들도 오셔서 자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엄마들도 대거 참석하였는데 1학년을 4년 동안 담임하신 박미선 선생님은,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엄마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이 자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이 나라의 훌륭한 언어 인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예비 학부모들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경험과 말씀을 들어보니 안심이 되었어요”,“ 선물도 주시니 아이가 많이 좋아하겠어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말 바쁜 시기지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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