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대전시 숙원사업 ‘빅3’ 풀었다”
박병석 의원 “대전시 숙원사업 ‘빅3’ 풀었다”
“효뿌리마을 조성,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융합의학 인프라조성 관련 예산 반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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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9일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와 관련 “대전시 3가지 숙원사업인 효뿌리마을조성(충청권 유교문화권),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융합의학관련 인프라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예산에 반영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이들 사업은 정부가 오랫동안 사업 자체에 부정적 입장을 확실히 해왔던 것”이라며 “대전시가 요청한 이들 숙원사업 세 가지를 해결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또 “올해 대전 10년 숙원사업이였던 옛 충남도청 부지 매입비 확보, 호남선 직선화 사업 건설용역비 반영에 이어 내년도 예산에 대전시의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함으로써 여당 중진의원으로서의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대전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총사업비 301억 원) 예산을 국비로 반영할 경우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총사업비 7947억 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타 시도와의 형평성도 있어 검토 자체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지만, 내년에 설계비 7억 5000만 원을 반영시킨 결실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용역비 10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중부권 광역경제권(대전-세종-오송)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핵심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정부가 극히 부정적 입장을 보여온 융합의학 관련 인프라 조성 사업에도 용역비 3억 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서구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총사업비 906억 원) ▲호남선(서대전~가수원간) 매천교 개량사업(총사업비 260억 원)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총사업비 553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총사업비 2107억 원) ▲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495억 원) ▲복수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237억 원) ▲정림동 일원 등 노후관로 3단계 긴급정비(총사업비 246억 원 ) ▲대전평촌산업단지 진입로(총사업비 440억 원) ▲봉곡길 확포장 공사(총사업비 280억 원) ▲장안길 선형개량(총사업비 60억 원) 등이 정상추진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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