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비확보 총력대응 가시적 성과
부여군, 국비확보 총력대응 가시적 성과
국회 증액 47억 포함, 국비 2659억 확보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12.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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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가 국회에서 증액된 47억원이 포함된 2,659억원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비확보 성과의 배경에는 박정현 군수의 열악한 군 재정에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예산심의 단계에서 직접 발로 뛴 결과로 정부예산이 5조 2천억원이 삭감되는 상황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5억원, 총사업비 497억원), ▲부여 경찰서 별관 증축사업(12억원), ▲국도29호선(장암~임천)도로 확포장공사(30억원), ▲국도40호선(부여~보령)도로 확포장공사(216억원), ▲백제왕도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66억),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56억원), ▲면단위 하수도 정비사업(55억), ▲소하천 정비사업(12억원),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사업(11억),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20억원), ▲신동엽 시인의 길 조성사업(9억), ▲새뜰마을 환경개선사업(15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마을만들기사업(66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133억원) 공모에 선정되어 부여읍 동남리 일원에 노후주택 개량, 도로개설 및 소방도로 확충과 부여향교를 활용한 향교스테이 조성사업, 동남리 생활문화플랫폼 구축이 2022년까지 4개년간 추진된다.

그동안 지방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박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재부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려 국비확보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취임 첫해인 올해 2019년도 부여군 주요현안사업인 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 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49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노력해준 지역구 정진석 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조승래 예결위 위원, 이장우 예결위 위원 등 국회의원을 방문해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롭게 민선7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 및 군민과의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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