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시민 인권상 수상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시민 인권상 수상
시민인권연맹, 세계인권선언 70주년 유공자 4명 표창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2.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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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부의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이 세계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이 전국 대상에 각 지자체 및 시의회 평가를 통해 주어지는 '시민 인권상'을 수상하는 영예의 인물로 탄생됐다.

이 상은 각 지역마다 의회 의회상을 통해 지역 내 시민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2차 인권연맹이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되는 상이다. 학계(교수) 및 법조인, 언론인 등이 참여한 평가서를 거쳐 수상자들에게 인권상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주목을 끈다.

시민인권연맹은 지난달 10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우리사회에서 인권향상을 위해 몸소 노력과 헌신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범한 유공자들에게 매년 인권상을 부여해왔다.

올해도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전국 4명의 후보자가 수상하게 됐다. 이창선 부의장의 이번 수상은 남다른 면이 많다. 그동안 그는 갑작스런 병마로 지난달부터 몸소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의원이다.

수술 후 고통스런 병마와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의정 활동만은 게을리하지 않는 의욕이 높았다. 그는 최근 수술을 마친 가운데 돌아와 연실 쉼틈없이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도 확보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전파되면서 이 결과 행정부분 인권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의 업적을 남긴다.

평소 그는 자신감 넘치는 배짱과 뚝심이 누구보다 강하다. 공주시의회 부의장으로 3선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을 이끌어온다. 하루가 짧다할 만큼 아픈 몸을 지탱하면서도 자신의 뚝심으로 지역 파수꾼 역활에는 온 동네 구석구석 후비는 시민 활동가로 남아 이때문인지 그 빛이 더욱 호평을 받는다.

이번 인권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에 이어 법률부문 신동훈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장, 언론부문 송인웅 뉴스타운 기자가 각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오노균 시민인권연맹총재는 “이번 인권상 심사는 최기석 변호사가 심사위원장으로 교수 및 언론인, 인권활동가, 시민 등이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하게 됐다"며, "아울러 이번 수상도 시민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행정, 법률, 언론이 함께 최종 선정한 수상자로 큰 의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연맹은 비정부기구이다. 지난 세계인권선언 66주년 및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대전사무소가 개소됐다. 2014년에는 전국 대상해 인권교육, 상담, 강사육성 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임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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