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지행정상 대상에 '대전 대덕구·충남 서천군'
올해 복지행정상 대상에 '대전 대덕구·충남 서천군'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부문 수상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8.12.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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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차지한 서천군 복지읍면장제. 한산면 김봉녀 면장과 박관구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이 관ㅣ로하고 있다.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대상을 차지한 서천군 복지읍면장제. 한산면 김봉녀 면장과 박관구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이 관ㅣ로하고 있다.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대전대덕구와 충남 서천군이 정부 2018 복지행정상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갖고 전국 우수지자체 115곳을 선정, 시상했다.

시상결과에 따르면 대전대덕구는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부문에서 다른 7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해 ‘복지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지역 내 부적정 수급자 조기 발견을 통한 부정수급 사전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덕구는 올 한 해동안 이 분야에서 복지통장 역량강화교육(37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교육(644명)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렴 동참의지를 높여 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충남 서천군은 복지행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복지읍면장제’를 도입하고 관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Well Dying Well Living'사업을 통해 노인자살 문제 등에 대응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천군은 복지읍면장제를 통해 관내 읍면장이 직접 찾아 1,264건의 보건 복지상담을 직접 수행하고 노인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 노인회, 웰다잉 협회 등과 함께 관내 노인 1,786명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2018년 복지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등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기반 구축,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8개 부문 115개 기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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