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토지행정 평가' 서산시 최우수기관 선정
'충남 토지행정 평가' 서산시 최우수기관 선정
지적·부동산·지적재조사 등 평가, 당진·부여 우수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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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는 올해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서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진시와 부여군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부동산 중개업 및 실명제 △지적 측량 검사, 등록사항 정정 대상 토지 관리 △지적·부동산 행정 정보 일원화 △도로명주소 활성화, 상세주소 부여 △공간 정보 기반 조성, 활성화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등 총 7개 분야 40개 세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서산시는 도시개발 사업 등 공익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민원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야도에 등록된 공유지 도로를 등록 전환하는 업무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여성 공인중개사가 안심하고 중개업을 할 수 있도록 SOS 안심 모바일 연락망 구축 시책 추진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당진시는 등록사항 정정대상 토지 해소를 위한 소유자 통지와 의견수렴, 상가 간판 도로명주소 표기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시대별 토지 이용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 사업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마을 도면 제작', '궁남지 70년 변천사 사진전 개최' 등 특색있는 시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도민의 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전국 최고 토지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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