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 내년 안전체험교실·편익시설 신설
충남안전체험관, 내년 안전체험교실·편익시설 신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쉼터 확보 등 개선사업 추진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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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 안전체험관은 교육부 학생안전 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생활안전 체험교실과 편익시설 등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관에 따르면 학생 대부분은 단체로 체험관을 찾고 있지만 음식점 등 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체험관 주변에서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체험관 내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며 가스와 전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교실도 신설된다.

체험관은 또 실감나는 체험을 위해 태풍과 지진체험관에 영상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

김성복 관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외부에서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누구나 언제든 방문해도 불편함이 없는 체험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체험관 방문객은 13만 8806명으로, 이 중 64%는 학생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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