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숙원사업 홍도동 도로개설 완료
동구, 주민숙원사업 홍도동 도로개설 완료
홍도로 55번길~동산초교로 34번길 연결… 주민 통행불편 해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1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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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장기미집행으로 민원이 잦았던 대전 동구 홍도동주민센터 주변 도시계획시설 소로 -홍도17호선 도로가 마침내 개설됐다.

그동안 장기 미집행으로 우회통과 해야만 했던 홍도로 55번길과 동산초등학교 34번길 사이가 열결됨에 따라 주민 교통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1969년 도시계획상 도로로 지정됐음에도 그동안 이렇다할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양쪽 50m거리를 300m 우회 통과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동구는 민원해결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과 구비 6000만 원을 확보,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3일 길이 54m, 폭6m 도로를 개설했다.

동구는 이번 도로 개설로 주변 대학교와 주거 밀집 지역인 홍도동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도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보행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하여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느꼈던 불편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주민들의 갈증이 이번 도로개설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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