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충남 새 경제전략 '밑그림'
민선 7기 충남 새 경제전략 '밑그림'
10일 충남경제발전전략 중간보고회, 5대 목표·10대 전략 제시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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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충남 경제발전전략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경제발전전략위원, 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의 경제발전전략 수립 경위와 향후 계획 보고,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충남연구원의 경제발전전략(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충남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충남 경제 실태와 진단, 비전과 가치, 비전 수행을 위한 5대 목표, 10대 추진 전략 등 중간 성과물을 보고했다.

제시된 전략(안)에는 시·군 공통 권역과 북부권, 남부권, 연계권역, 서해안권, 내륙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문화 특화 거점과 혁신 창작 공간 조성, 스마트 전환 및 다양화, 재활·치유산업 클러스터 구축, 해양 자원 활용형 신산업 벨트 구축, 미래형 농축산 푸드테크 산업벨트 구축 등이 담겼다.

도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도민 의견을 청취한 후 최종 확정한 경제발전전략을 내년 초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발전전략은 '충남 경제비전 2030' 수립 이후 4차 산업혁명 급부상과 남북관계 변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심화 등 여건 변화로 새로운 경제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됨에 따라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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