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0일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9일 야간 112신고 폭력사건 처리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대전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 윤모 경위를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윤 경위는 지난 9일 밤 12시 54분쯤 서구 월평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남자 둘이 싸운다.’ 112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사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종아리 부분을 가격당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황 청장은 “정당한 공무집행을 수행하는 경찰관을 위협하는 것은 경찰관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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