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
이은권 의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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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종합문화복지관·중구 문화원 청사 내진보강’과 ‘중구보건소 내하중 보강공사’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구 대흥동에 1974년 준공된 종합문화복지관 및 중구문화원 청사는 2017년 내진성능평가결과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해 주요부재에 내구성 및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와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였다.

또한 1994년 준공된 중구보건소는 2018년 내진성능평가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최근 대전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관련해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과 직원의 인명과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재난안전특별교부금 5억 원(종합문화복지관·중구 문화원 청사 내진보강 4억 원, 중구보건소 내하중 보강공사 1억 원)을 확보하며 내진보강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중구보건소 등의 공공청사는 하루에도 수백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주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물적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내진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대비를 하지 못한 국가시설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낙후된 시설의 개선을 지원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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