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본 교토 오므론(주)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므론(주)은 공장자동화 전문업체로서 제어기기 FA시스템•전자부품•PC기기 등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이고, 매출액은 연간 약 10조원에 달한다.
코리아텍은 2015년부터 오므론(주)과 협력사업을 통해 15명의 학생들이 오므론(주) 현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교육을 받은 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산학협력단은 한국 오므론 재직자 366명, 협력사 1623명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므론(주) 지원 등을 통해 코리아텍 2캠퍼스에 PLC, Sensor, Safty, 스마트팩토리 등 장비를 구축해 첨단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는 코리아텍 재학생 취업 지원, 현장실습 확대 및 직업교육 관련 교류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코리아텍 학생 21명이 현장실습 및 취업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은 ▲2016년 미국 앨러바마州 ‘스마트사’ ▲베트남 하노이시 ‘SR사’ ▲2017년 중국 혜주시 JS Trading사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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