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지역 선후배 친선모임인 서천프리회(회장 최연직)가 올해도 역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8일 청담웨딩홀에서 열린 ‘2018년 서천프리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서천프리회를 ‘좋은이웃 56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프리회는 서천지역 출신 선후배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연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소중한 기부를 통해 큰 희망을 전해주신 서천프리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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