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1월 24일(토)부터 12월 8일(토)까지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계룡시 관내 다문화가정 부부 대상으로 『2018 가족 내 성 평등 이해교육』을 총 3회 실시했다.
가족 내 성 평등 이해교육은 다른 문화로 인한 양육형태 및 생활 방식의 차이와 각기 다른 언어사용 및 개인의 의사소통 방식 차이로 인한 대화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가족역할과 부부 상호 간 평등함을 인식하고, 부부간의 이해와 신뢰증진 등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대의 개념 및 유형,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가족 내 성 평등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정폭력의 유형 등에 대해 살펴보고, 평화적 의사소통을 위한 개인의 의사소통 유형과 특징 확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계룡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이번 가족 내 성 평등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의 성 평등 의식이 향상되고, 부부간 평등한 성 역할 태도로 긍정적이고, 건강한 가족관계가 형성 될 것이며, 부부간의 소통과화합으로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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