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세종시
[단신] 세종시
  • [세종=권오주 기자]
  • 승인 2018.12.11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면사무소 매월 일정액 기부 ‘착한일터’ 가입

세종시 연기면(면장 하성욱)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 일터 나눔 캠페인’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연기면은 하성욱 면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매월 일정액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된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한다.

하성욱 연기면장은 “연기면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해 준데 대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소정면, 사랑의 쌀 기부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서 사랑의 쌀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1일 소정면에 따르면, 김성태(64·운당2리) 씨가 이날 쌀 20㎏ 10포대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배동필(71·소정1리) 씨도 직접 농사지은 쌀 10포대(200㎏)를 면사무소에 전달해왔다.

또, 평소 넉넉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온 소정2리 이병두 이장도 직접 생산한 쌀 10㎏ 20포대를 기부했다.

이들 기부자들은 한결 같이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정면은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시,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 정착 방안 논의

세종시가 11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안전문화운동 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안전문화운동 민관 협업체계 구축 및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세종시실무협의회, 안전보안관, 안전관련 민간단체, 안전 분야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으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윤영미 상임부회장이 ‘위기상황판단 및 표준행동요령’을, 한국안전원 서종진 원장이 ‘재난관리 민관협력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교통안전교육연구소 홍성국 소장이 ‘생활안전을 위한 교통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1년간 민·관의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