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자리예산 상반기 78% 집행
내년 일자리예산 상반기 78% 집행
정부, 예산배정계획 확정... 세출 70.4%, 281조 상반기 배정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8.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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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내년 예산이 확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에서 내년 예산이 확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예산의 70%가 경제활력을 위해 상반기에 집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예산배정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반기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총계기준)의 70%가 상반기에 배정돼 를 상반기에 배정돼 집행된다.

정부는 특히 양질의 일자리 확충, 일자리 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예산은 상반기에 78% 수준까지 배정되고 회계연도 개시 전(前) 배정에 생활 SOC 예산도 추가할 예정이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써 예산배정이 이루어져야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가 가능하며 자금배정이 이루어져야 예산집행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관련 기재부 관계자는 "조세 및 세외수입 등으로 자금을 우선 충당하고 부족자금은 적자국채 발행, 일시차입(재정증권·한은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조기집행 규모는 경제정책방향 발표 시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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