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에서 11일 직원이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전소 등에 따르면 사고자(24)는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현장설비 운용팀원으로 10일 오후 6시 출근해 컨베이어 점검 업무 중 10시 쯤 관리자와 통화한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직원들은 11일 오전 3시 20분 쯤 컨베이어 근처에서 사고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태안보건의료원 상례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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