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옥마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공주 한옥마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관광연계시설 분야 숙박부문 수상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1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 한옥마을 [충남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지역 대표 관광지인 공주 한옥마을이 올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11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에서 열린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공주 한옥마을이 관광연계시설 분야 숙박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고 국내 우수한 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올해는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전문가가 평가한 후 각 부문별 관광지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관광 매력물, 연계시설, 정보, 기여자 등 4개 분야에서 자연, 문화, 전통, 열린 자원과 숙박, 음식, 시장, 정보, 지자체, 공로자 등 10개 부문을 선정했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충남 관광자원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만의 장점을 살린 브랜드와 콘텐츠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한옥마을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수학여행, 기관·단체 연수 등 매년 9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이 곳에서 한국의 전통 구들장이나 백제 전통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옥은 친환경 건축 양식인 소나무·삼나무 집성재를 활용하면서도 도시·현대인이 머물기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