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제4회 원자력 안전상 수상
신용현 의원, 제4회 원자력 안전상 수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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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이 10일 ‘원자력 안전과 미래’로부터 제4회 원자력 안전상을 수상했다.

신 의원은 그동안 원자력안전기술원 비상임이사를 지낸 국회 내 대표적인 원자력전문가로 2018년 국정감사에서 ‘라돈침대사태’로 불거진 정부 원자력 안전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제2라돈침대사태 막기 위한 생활방사선 범부처 통합관리시스템 필요성과 국민안전 직결 생활용품에 대한 라돈 저감 방안 마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 의원은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국감을 통해 원자력연구원 내 안전관리 문제의 미비점을 지적한 바 있으며, 유성구 등 대전시의 주요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이송계획 이행에 관하여서도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등 대전시민의 원자력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신 의원은 “라돈침대사태가 불거지며 어느 때보다 생활방사선 등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졌다”며 “원자력안전이 국민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 대표적 원자력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NGO 단체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국내 원자력 안전 제고를 위해 의정활동에 노력한 국회의원, 언론 등을 대상으로 매년 ‘원자력 안전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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