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충남문화상' 문화 신익선· 체육 박규 선정
'56회 충남문화상' 문화 신익선· 체육 박규 선정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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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충남문학상 신익선(왼쪽)·박규 수상자. [충남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 문화상위원회는 제56회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신익선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고문을, 체육 부문에는 박규 충남카누협회 사무국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상이다. 그동안 289명이 충남문화상을 받았다.

신 고문은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와 예술혼 고찰을 통해 한민족 예술성과 자긍심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왕성한 창작 활동과 지역 예술인 발굴 등 충남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청 카누팀 감독을 역임한 박 사무국장은 전국체육대회 5년 연속 종합우승 등 충남 체육 발전은 물론 전국의 카누 저변 확대와 한국 스포츠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이달 중 열리는 시상식에서 도지사 상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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