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제19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에 전장곤(53) 천안쌍용고 교사가 당선됐다.
수석 부지부장에는 구성현(42·여) 예산지회 학생부장이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교조 충남지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9대 지부장 선거 조합원 투표를 한 결과, 전장곤-구성현 후보가 58.99%의 득표율로 김승호-전순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선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두 당선인은 12일 충남교육청 기자실에서 당선인 소감과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당선인은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개혁, 학교 혁신을 이끄는 전교조를 목표로 민주적 운영체제를 갖춘 학교를 만드는데 온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