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한걸음, 한걸음 신중하고 소신 있게 내딛으며 살기 좋은 공주시 염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은 열정으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 ‘살기 좋은 공주시, 행복한 공주시’로 만들겠습니다.”
공주시 기초의원 중 가장 높은 투표율로 당선돼 주목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상표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로 동고동락해왔던 인물이다. 그만큼 낮은 자세로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에 뛰어나다.
공주시 상왕동에서 태어나 지금껏 고향을 지키고 있는 그는 300년 전통의 초려 이유태 선생의 13대 손으로 시의원 전부터 공주시발전협의회 내 지역 내 주소 갖기 위원장, 옥룡동새마을협의회 부회장 등의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을 이끌어 왔다.
오직 공주시 발전과 시민만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이 의원을 만나 그의 소신과 포부를 들어 봤다.
늘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로”
“늘 낮은 자세로, 배움의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공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주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주시민들을 섬기는 일꾼을 자처한 이 의원은 ‘서민정치, 생활정치의 표상’을 내걸고 초선의원임에도 다선 의원들 못지않은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공주시의 미래비전 방향 제시와 집행부의 업무 혁신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이 의원은 집행부에는 그렇지 못하다. 균형 있는 견제와 날카로운 감시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의원은 예리한 시정 질의로 집행부를 진땀나게 했다.
낙후된 구도심 문제를 파고들며 도시재생이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현안과제로 진단하는가 하면 만성적인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선 열악한 재정난을 극복해 공주시 전체가 균형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하기도 한 그는 행정력을 갖춘 정치인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어 지역 경제와 관련한 새로운 패러타임을 제시해 지역 경제육성지원에 힘을 보태고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화장실과 목욕탕 등 보수 및 시정에 나서는 등 복지 정책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초심을 유지하며 항상 현장 중심에 있는 그의 노력과 열정은 경제와 복지, 문화, 나눔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책임과 의무 다하는 의회상 정립이 첫 과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회상이 첫 과제”라고 말하는 그는 시의원으로서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특히 강조한다.
이 의원은 “의회는 지식과 역량이 담긴 하나로 결집해 무엇보다 전문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의원 한명 한명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공주시의회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그는 오직 공주시민을 위해 그 책임와 의무를 져버리지 않는 의회상 정립이 목표다.
소통의 창구 ‘돗자리’로 “시민과 더 가까이”
24시간 항상 열려 있는 이 의원의 사무실 얘기도 이 의원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내용 중 하나다.
이 의원은 사무실로 찾아오는 사람들과 격 없는 소통을 위해 ‘돗자리(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드는 소통의 창구)’도 깔았다. 시민과 더 가까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 받기 위해서다.
사무실 곳곳에 붙어 있는 그의 메모도 눈에 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써온 문구는 벽과 책상 등 눈이 가는 곳마다 붙어 있다.
그의 사무실을 찾은 시민들은 격 없는 의원과의 가까운 소통과 편안함을 얘길 한다.
이 의원은 “저의 사무실은 공주시민의 장소이기도 하다”며 “24시간 열려 있으니 언제든 편안하게 오셔서 편안하게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정의가 바로 서고 상식이 상식을 통하는 공주시를 꼭 이룩할 것”이라며 “공주시민을 섬기는 일꾼으로 신을 이미 밝혔던 것처럼 각종 공약들을 기필코 이룩해 공주시가 더욱 발전의 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