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올해 창의융합 선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창의융합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상상태조는 ‘Re-Agit(실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수련관 내 서고를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했고, 이 공간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똑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민들을 위한 숲 속의 작은 놀이터를 만들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Maker) 활동은 플랫폼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다자녀가구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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