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도청 민원실에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성분 분석기와 맥박수계를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체성분 분석기는 미세 전류를 통해 체내의 수분량을 측정하고 골격근량, 체지방량, 복부 비만율, 신체균형 등을 평가해 측정자의 건강상태를 가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맥박수계는 측정자의 스트레스와 혈관 건강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 등 민원인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경 인재육성과장은 “도청 민원실이 도청의 '얼굴'인 만큼 민원실이 민원 업무만 보는 공간이 아닌 도민들에게 최대한 유익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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