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큰 역할
서산시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큰 역할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지원, 25개 자체사업 추진 3130명 지원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1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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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완종)이 정부의 공적지원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을 찾아 맞춤형 복지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SOS)복지지원사업’으로 갑작스런 가구주의 사망, 가출, 이혼, 행방불명이나 중증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생계비나 과다한 의료비 발생 등으로 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어 안정적인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8가구 20회 총 25,000,000원 지원하여 위기가정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안녕하세요? 방문사업’으로 빈곤과 거동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밑반찬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면서 청소, 말벗, 복지 상담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13가구를 44회 방문 돌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외에 서산시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청소년 100명에게 위생용품 지원, 200명 독거노인에 대한 생필품 지원, 중증 장애인, 영·유아 등 57명에게 기저귀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월동 난방비 지원 등 도움이 절실한 25개 사업을 추진하여 총 3,130명에게 도움을 주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000원의 행복’이란 희망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우리사회의 기부문화의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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