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서관은 한국감정원 홍성지사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도서 기증은 평소 기관 내에서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한국감정원 홍성지사가 충남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말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권장 도서인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비롯해 총 178권으로, 모두 지역 내 서점에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개관 이후 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기증이 이어지고 있어 충남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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