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
충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
무궁화엘앤비 등 10곳, 총 164명 정규직 채용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12.1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올해 고용 창출 우수 기업으로 무궁화엘앤비 등 10곳을 선정해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고용 창출 우수 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 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도는 그동안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도 인증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영 건전성, 고용 증대, 고용 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고용 창출 우수 기업 10곳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164명의 정규직을 채용해 취업난을 더는데 크게 기여했다.

고용 창출 우수 기업은 무궁화엘앤비, 보람씨앤에치, 삼아인터내셔날, 엘케이모터스, 영광YKMC, 와이앤비푸드, 케이엔씨, 주식회사 코디엠, 주식회사 휴민텍, 토와한국주식회사 등 모두 10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비용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10% 할인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고용 창출 우수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정도 경영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ㄷ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