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이남용)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4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이해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내 저소득아동들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난방산타가 됐다.
후원금은 총 400만원으로 1인 20만원씩 20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온기를 선물했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캠페인이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1억 3148만 4650원을 후원하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이남용 천안지사장은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난방비 걱정을 줄이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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