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세부 복지정책안 확정
보령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세부 복지정책안 확정
내년부터 4년 간 복지정책 확정…교육․고용․문화․환경 등 사회보장영역 구체화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8.1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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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회의 및 제4기 보령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적용될 세부 복지정책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공공위원장)과 명성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대표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경과 및 추진 목표, 전략과제, 세부추진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40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민관합동 TF팀 구성 및 회의 개최, 기관단체시설법인 등의 종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법(FGI) 실시, 담당공무원 간담회, 실무분과 회의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결정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든든한 보령,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자유롭게 성장하는 미래세대 육성 지원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환경 조성 누구나 누리는 보령시민형 복지환경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도모 여성가족 친화도시 조성 등 5대 추진전략과 21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됐다.

특히, 3기 계획과 달리 기존의 복지보건 분야는 물론, 교육고용문화환경 등 사회보장영역을 구체화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보령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 “민선7기의 시정 운영과 발맞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돼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보령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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