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장항읍에 소재한 퍼시픽글라스(대표 홍형수)의 직원들로 구성된 퍼시픽글라스봉사단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봉사단은 관내 취약가정 6세대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홍형수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퍼시픽글라스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나눔이 함께 하는 장항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글라스봉사단은 지난 11월 열린 ‘제16회 서천군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우수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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