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공개 모집
공주시,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공개 모집
허가 갱신·신규업체 선정… 내년 1월 7일까지 접수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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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수도 급수공사를 대행하기 위해 운영한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허가기간 만료일이 도래됨에 따라 허가 갱신 및 신규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신청자격은 시 관내 영업소(대표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공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및 수도 급수공사 시공영업 규칙에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야된다. 접수는 내년 1월 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해 수도과에 접수하면 된다.

대행업체 지정은 결격사유 조회 및 현장 확인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해당 업체에 허가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정된 수도급수 대행업체는 허가일로부터 2년 간 공주시의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대행하며 급수신설공사와 누수·수도시설 파손 등의 응급복구를 추진하게 된다.

최인종 수도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최근 붉어진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에 관한 논란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도과 수도행정팀(☏041-840-8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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