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당부
계룡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12.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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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빙판길 안전사고와 기습적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그에 따라 인대 손상, 손목․발목 골절, 뇌진탕, 척추 손상 등의 큰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빙판길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빙판길 사고 예방법으로는 △외출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 주기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일 것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을 신을 것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을 것 △응달진 곳을 피해서 걸을 것 △지팡이나 등산용 스틱을 사용하여 사고를 방지 할 것 등이 있다.

이종하 계룡소방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바라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만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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