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충남 만들자" 민관 환경회의 개최
"건강한 충남 만들자" 민관 환경회의 개최
환경문제 공유, 해결 방안 모색
  • 최솔 기자
  • 승인 2018.12.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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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건강한 환경의 충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17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환경회의를 열고 환경에 대한 문제 공유와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연구원, 도 지속발전협의회,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회의는 '환경협치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충남'을 주제로 미세먼지, 폐기물 및 금강·연안·생태계 복원 등에 따른 문제 등을 공유했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주제별 분과로 나뉘어 토론회 등을 진행해 온 각 분과는 이날 도출한 정책을 최종 발표·제안했다.

이어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0% 이상이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를 빼앗겼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따르라고 강요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회혁신과 협치의 길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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