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지역나눔 실천
국립생태원,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지역나눔 실천
장애인복지시설 ‘성도원’ 방문, 목도리·담요 및 쌀 100kg 전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12.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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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천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서천특화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중소기업벤처부) 임·직원 20여명이 서천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도원’에 방문하여 목도리와 담요 100개, 쌀 100kg을 전달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행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국립생태원 관람 후 서천특화시장 제휴 점포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구매액을 할인 해주는 사업의 후속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넘어 지역나눔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공동기부 행사는 제휴할인 사업 참여 상인 스스로 지역나눔에 동참하여 실천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 기부 참여 점포는 ▲명신네 ▲혜빈수산 ▲재원수산 ▲성훈수산 ▲태양수산 ▲보라수산 ▲보람수산 ▲대명수산 ▲주현수산 ▲석호수산 ▲민정수산 ▲모아회수산 ▲조은데 ▲장보고식당 ▲삼영식당 ▲해물집 ▲서해건어물 ▲태웅상회 ▲서천상회 ▲일광상회 총 20개 점포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제휴사업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제휴사업의 수익 일부는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는 상생발전 사업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 등 지역협력사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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