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9일 교육경비를 지원한 도내 개인과 기업, 민간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도서 기증 또는 발전기금을 유치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에 적극 나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개인은 유동원 서울대 교수와 김정식 한화토탈 차장·조남각 백제기업 대표·한상길 에코코리아 대표·이수진 송간초 운영위원장·김군욱 육군 32사단 예비군중대장·윤재원 삼원철강 회장·전인수 하이디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조명수 예산여고 운영위원 등 모두 9명이다.
활림건설과 MG보령시 새마을금고, 코닝정밀소재,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기업 4곳도 감사패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경비를 지원해 준 유공자에 충남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자치단체와 민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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