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변화, 여성의 힘으로”
“대전의 변화, 여성의 힘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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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여성위원회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중구 오류동 예람인재교육센터 4층 비전룸에서 여성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내년도 정책사업 계획 발표와 각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당 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생활정치 확산을 위한 발굴 작업을 통해 여성정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당내 성폭력 근절 및 인권존중의 정당 문화 조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여성정치학교 개설 ▲성평등 교육 실시 ▲‘나눔’ 봉사활동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전명자 여성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여성이 앞장서며 여성의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 행복한 가정과 사회, 건강한 그런 나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통과 나눔, 배려,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곳곳의 세심한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나가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여성위원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취업과 육아,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어르신 건강 문제 등 여성들의 다양한 요구에 주목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민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여성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7개 지역위원회별 여성위원회가 튼튼하게 뿌리내려 시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따뜻함을 전하는 선봉의 역할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적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는 여성위원회, 여성의 정치참여를 늘리고, 재밌고 활기찬 여성위원회로 활동력 있는 여성위원회로 거듭 나 달라”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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