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9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8학년도 2학기말 교(원)장 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자들에게 수능 이후 학사일정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올 한해 남북관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혁신 2기를 맞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교육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교·원장 선생님들의 강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고교생 사고와 관련 “우리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이후 학사일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학생들의 안전 지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한내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