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도민감사관과 감사 담당 공무원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올해 감사 관련 성과와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행정감사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공직자 비위 원인과 적발사례'를 주제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의 특강, 내년도 감사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 도민감사관과 공무원 간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유희성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내년에는 더 청렴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민감사관과 감사 담당 공무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288개 기관 대상 감사를 계획 중이며 사립유치원 전담 감사팀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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