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대한적십자 충남지사가 올 한 해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적십자 충남지사는 19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RedCross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한형기 중앙위원,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한국벤토나이트 대표), 홍원유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남신제관 대표) 등 후원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 고액 개인 기부자클럽(Red Cross Honors Club) 충남 1호로 가입한 허규현 씨에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을 전달했다.
또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재원조성에 기여한 JB(주)에 최고명예장을,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한 기업 등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적십자 충남지사는 후원금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복지사각지대 854가구에 희망풍차 결연을 통해 매달 물품과 정서 지원 등 맞춤형 복지활동을 전개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에 닥친 110가구 251명에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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