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조승래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상민·조승래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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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민(왼쪽), 조승래(오른쪽) 의원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 유성을 이상민 의원과 유성갑 조승래 의원이 ‘2018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2018년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을 위해 의제발굴과 정책 제시에 뛰어나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출연연 PBS 개선 필요성 ▲출연연 비정규직 문제 ▲남북과학기지 구축 ▲지역방송 발전기금 별도 신설 ▲원자력 마피아 인사실패 ▲과학 연구장비 사용률 저조 ▲모바일앱 결제 피해 증가 ▲세대별 디지털정보격차 우려 ▲이공계 우수학생 의약계 진학 심각 등을 지적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조 의원은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 신뢰도 제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안정적 추진 ▲교육계 잘못된 관행과 폐습에 대한 문제점 지적에 중점을 두고 정책적 대안 제시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립유치원과 사학의 공공성 강화, 초등교원 임용·양성 등 교원정책 개선방안 제시, 스쿨미투, 학생자살위험군 증가, 학교안전공제제도, 학교체육관공기질 등 학생안전 문제, 대학입학금 장학금 미신청, 지방대졸업생 공공기관 취업,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문제 등 민생 관련 현안에 집중했다.

이날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과학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고,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국감기간이 아니어도 국민의 민생을 돌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조 의원은 “무엇보다도 당이 수여하는 가장 큰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여당의 교육위 간사로서 어느 때 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민생·정책 국감을 통해 국민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려 노력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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