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가 대전시 국제교류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시 국제교류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한해 약 5억 원을 지원받으며 최대 2020년까지 책임·운영한다.
특히 대전시와 함께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정착과 문화적응을 지원하고, 시민의 국제화 및 민간기구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관계자는 "주요 자매도시 간 경제·문화·교육·스포츠 등의 국제교류 및 중소기업 경제인 국제교류 중개 등을 비롯해,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지역 청년 해외진출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 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커뮤니티 구축 및 교육, 체험, 홍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외국인 거주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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