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기술에 ICT 접목해 미래 농업 견인
플라즈마 기술에 ICT 접목해 미래 농업 견인
핵융합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력 협약 체결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1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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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1일 전주정보 문화산업진흥원과 플라즈마 기술과 IT/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중소·중견 및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라즈마 기술 R&D 협력을 추진하고 기술사업화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핵융합(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와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하는 플라즈마 파밍(Farming) 연구에 IT/CT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플라즈마산업분야의 창업·벤처 및 중소·중견기업들이 IT/CT 융합기반 기술 결합을 통한 신사업분야 개척과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하도록 이와 관련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핵융합연은 군산에 위치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전북지역 특성화에 적합한 '플라즈마와 IT기술 기반의 농·축산 및 농·생명 분야의 기업유치와 산업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그동안 연구소에서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농·축산 분야 및 고부가가치 소재 기반의 시장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시기가 되었다"며 "이번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플라즈마 기술이 IT/CT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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