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2월 신학년 집중준비 기간을 설정, 운영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18일부터 22일 중 3일을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여건에 맞게 날짜를 선택, 기간 조정도 가능케 했다.
이는 단위학교의 신학년 주요 교육 활동계획 수립, 학교·학년 교육과정 운영, 수업·평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교원 인사를 조기에 하고, 신학기 집중준비 기간 전에 내년도 각종 계획이나 지침 등을 사전에 안내해 이를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이 사전에 설계되고 체계적으로 준비돼야 신학년이 안정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원 업무 경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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