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매서운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홍성군 갈산면 갈산교차로에서 쌍천교 사이 29호선 국도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11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하여,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감속운행 ▲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앞차와 안전거리 유지 ▲대중교통 이용 ▲전방 시야를 넓혀 돌발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속 운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터널 출입구, 응달진 곳을 지날 때는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안전조치 후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