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 지방공무원 538명에 대한 내년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규모는 승진 113명, 전보 274명, 신규임용 27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24명으로 총 538명이다.
승진인사는 3급 1명, 4급 5명, 5급 16명, 6급이하 91명으로 교육행정·전산·시설·공업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져 조직의 활성화와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특히, 3급 지방부이사관에 박진규 시설과장을 시설직 최초로 승진 임용하고, 행정국장으로 신경수 기획조정관을 임명 하는 등 조직내 소수직의 사기진작, 소통과 공감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과 교육정책의 다양성을 도모했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능력과 성과중심의 역동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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