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대전시교육청, 내년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유·초·중·고 약 19만 명 대상 1236억 지원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12.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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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내년부터 대전지역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운영된다.

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유·초·중·고 학생 약 19만 명 대상으로 내년도 무상급식비 123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2년간 동결된 급식단가를 10% 이상 인상하고 유치원 2520~3370원, 초등학교 3370원, 중학교 3920원, 고교 4520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 1, 2학년만 지원하던 친환경 식품비(220원)도 유치원과 중3, 고교까지 확대했다. 

이밖에 급식실 현대화 사업(7개교, 63억원), 노후 급식기구 교체 지원 (221억원)등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평생건강 기틀마련의 중요한 시간으로, 즐거운 학교급식을 통해 친구들과 정서적 교감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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